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루나급 헬기구축함 (문단 편집) == 상세 == 처음에 설계할 때 이 [[구축함]]의 선형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바로 [[함포]]와 비행갑판의 위치였다. [[주포]]는 당시에 중요한 무장이었는데 [[헬리콥터]]와 함께 2문의 함포를 배치하려다보니 위치의 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3가지 방안이 제시됐는데 이 방안들을 살펴보면 첫째는 비행갑판의 앞뒤로 [[함포]]를 배치하되 선체 내부에 격납고를 설치하는 방안, 둘째는 헬기 격납고를 선체 내부가 아닌 비행갑판에 설치하는 방안(주포는 헬기 격납고의 앞뒤에 설치), 셋째는 2문의 [[주포]]를 선수에 집중 배치하고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선미에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헬기 이착함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1안과 2안은 제외되었고 가장 적합한 3안으로 결정되었다. 물론 3안으로 추진할 경우 함선 뒤쪽의 방어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하고자 RIM-7 [[시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 발사기를 헬기 격납고의 위쪽에 설치함으로 해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등장한 신형 헬기탑재 구축함은 [[1967년]] [[7월]]에 기본설계를 마치고 [[1970년]] [[3월]]부터 건조가 시작되었으며 선도함인 하루나(はるな, DDH-141)는 [[1973년]] [[2월]]에 준공되었다. 하루나급 헬기구축함은 2척이 건조되었으며 2개 호위대군의 [[기함]]으로 활동하였다. 참고로 하루나급이나 [[시라네급]]이나 모두 안드레아 도리아급 헬기순양함 및 [[비토리오 베네토급 헬기순양함]]과 같은 [[이탈리아]]제 헬리콥터 순양함의 운영 방식을 참조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하루나급이나 시라네급에 대해서 일본 내에서는 구 [[일본군]]이 운용한 [[항공순양함]](그 중에서도 특히 [[토네급 중순양함|토네급]])의 컨셉을 계승했다고 평가하는 모양.[*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사실 [[토네급 중순양함|토네급]]보다는 [[오요도#s-1]]급이 현대의 하루나급이나 [[시라네급]]에 더 가까운 편이지만(기함설비가 충실한 대신 대함공격력이 최소한으로 억제되었다는 특성이나 주포 포탑 2기→함교 연돌→격납고→항공갑판의 편성으로 이루어진 레이아웃 등 주요 특징들이 토네급 이상으로 현대의 하루나급이나 시라네급에 상당히 가까웠었다고 한다.), 토네급과는 달리 오요도급은 항공순양함으로서는 그다지 운용되지 않았던 편이다.] 말하자면 항공순양함을 축소한 항공구축함이라 할 수 있는 특성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항공구축함이라는 특이한 컨셉의 함선들은 [[해상자위대]]가 본격적인 [[헬리콥터 모함]]인 [[휴우가급 헬기구축함]]과 [[이즈모급 다용도 운용모함]]을 획득하게 되면서 그 명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아무래도 어정쩡해서… 그리고 [[해상자위대]] 최초의 본격적인 헬리콥터 모함이었지만 아직 항공구축함으로부터 이어진 어정쩡함이 남아 있었던 휴우가급의 시점에서는 하루나급과 [[시라네급]]의 컨셉을 부분적으로 이어 받아 대잠전 능력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전투능력을 갖추는 등 과도기적인 면모도 적지 않았으며, 그런 자체적인 전투능력 자체가 빠져 완전하게 헬리콥터 모함으로서 특화된 것은 이즈모급의 시점에서부터였다. 정리하자면 하루나급→시라네급→휴우가급→이즈모급 순으로 이어진 [[테크 트리]]를 거쳤다 할 수 있다. 1번함의 명칭은 하루나, 2번함은 히에이다. 이름의 유래인 [[공고급 순양전함]]에서는 하루나가 3번함이었고 히에이가 2번함이었지만 어째 바뀌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